국가애도기간이란?역대 선포되었던 적은?

국가애도기간의 뜻

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사망하거나 재난 재해나 특정 사고로 인해 많은 수의 희생자가 발생하였을 때 국가적으로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간을 말합니다.

일반적으로 애도 기간은 정부 내지는 국가 원수가 공식 선포하며 기간은 사흘, 일주일, 열흘 그리고 아주 길면 사안에 따라 한 달 정도 선포되기도 합니다.

 

한국의 역대 국가애도기간 선포는 언제?

총 2번의 선포가 있었으며 이명박 정부 시절 천안함 피격 사건, 그리고 이번에 발생한 윤석열 정부의 이태원 압사 사고 후 선포하였습니다.

천안함 피격 사건의 경우 5일이 선포되었으며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의 경우 7일이 선포되었습니다.

 

애도 기간에는 무엇이 달라지나요?

일반인들에게는 특별히 달라지는 점은 없고 공구원과 공공기관에서는 기간 동안 지켜야 할 행동 수칙들이 있습니다.

검소한 복장에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직원 회식 금지되며 체육대회, 축제 및 각종 행사 들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 가급적 자제하며 불가피할 시에는 간소하게 진행해야 합니다.

민간의 경우는 너무 요란한 축제나 일부 술집의 경우 영업을 중지하거나 노래 및 공연 등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.

 

해외의 국가애도 기간 선포 사례는?

발생 연도	사건	국가	애도 기간
1994년	김일성 사망	북한	7월 8일~7월 17일 (10일)
2004년	마드리드 열차 테러 참사	스페인	3월 12일~3월 14일 (3일)
2004년	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	인도네시아	12월 27일~12월 29일 (3일)
2008년	쓰쵠성 대지진	중국	5월 18일~5월 20일 (3일)
2011년	김정일 사망	북한	12월 19일~12월 29일 (11일)
2022년	엘리자베스 2세 사망	영국	9월 9일~9월 20일 (12일)